외신 긴급 보도 "北 섭정왕 " 세대교체에 밀려.....

입력 2013년12월04일 18시22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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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구차 7인 중 군인 모두 퇴출 "

[여성종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에 대한 숙청을 어떤 수준으로까지 진행시킬지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난 1월 1964년 이전에 출생한 인물들은 노동당 과장급 직위에 새로 임명하지 못하도록 하는 지시에 이어 노동당과 내각에도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이는군부 강경파의 정적(政敵)인 장성택의 권력을 해체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장성택 주변에 대한 정리 작업이 이뤄지겠지만, 장성택 본인을 처형까지 하자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라인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들에게 반당 혐의가 있다는 언행을 사용한 부분에 예의 주시 해야 한다.

장성택 자체를 처형할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가 장성택 실각 조치에 대해 김 제1위원장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진 점은 장성택을 직접 처형할 개연성을 낮춘 것이라고 한다.

또 중국과 각별한 관계인 장성택의 제거는 북중관계에도 적잖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신변 처리에 감안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한 북한 전문가는 "자신의 후견인 장성택을 하루아침에 숙청했을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측근 처형이 장성택에 대한 경고 수준의 조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 군에 이상동향이 있었다”며 “대남도발 때문이 아니라 숙청으로 인한 내부 분란 때문이었다”며 김정은은 집권 2년 동안 일선 군단장도 44%를 교체했다”고 전한다.

정부는 “권력자는 자기가 집권하기 이전의 권력자를 부정함으로써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아버지로부터 권력을 물려받은 젊은 김정은은 아버지를 부정하기 어려운 만큼 잦은 인사와 세대교체를 통해 자신에게 충성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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