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덕적면 문갑도에서 마을공동체 주관, 벙구나물 축제 개최

입력 2024년04월09일 16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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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4월 20일(토), 덕적면 소재 문갑도에서 벙구나물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벙구나물은 개두릅, 엄나무순을 칭하는 말로 4월 초중순 10일 정도만 수확할 수 있는 새순이다. 이번 축제는 행정안전부 섬 도서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마을공동체 주관 시범사업으로 70여명의 주민이 기획, 홍보, 행사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진행되는 이번행사의 1부는 10시부터 15시까지 벙구나물 따기, 요리대회, 엄나무 액막이 부적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2부 행사는 21시까지 어촌마을 운동회, 노래자랑 등 주민 단합 축제로 진행된다. 벙구나물 따기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옹진군청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한다.


행사장소인 문갑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덕적도 행 여객선(코리아나호/1시간 10분 소요, 코리아익스프레스호/1시간 50분 소요)으로 덕적도 도착 후 문갑도 행 여객선인 나래호(20분 소요)로 환승해야 한다. 한편 나래호를 운항하는 대부해운은 본 축제를 위해 행사당일 나래호를 증편운항(덕적출발 9:30, 15:20)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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