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2024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입력 2024년04월12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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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함정 58척 62팀 1,044명 기본에 충실한 구조역량 향상에 주력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천·평택·태안·보령해경서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경비함정 대상이며, 기본에 충실(중요장비·임무 태세점검),현장실무 중심 교육(전문지식 배양),구조임무 중심 복합형 훈련(대응능력 제고),대형함정 헬기 이·착함 훈련(항공안전 강화) 방향으로 실시한다.


특히, 해양에서 발생할 수 있는 6대 해양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 매뉴얼 중심으로 실시하고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과 교육·점검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상에서 임무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고속단정(올림․내림)훈련 등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훈련 중 보강해야 할 사항은 현장 교육을 통해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진 청장은 “관할해역 특성에 맞는 훈련을 통해 해양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인 훈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해상종합훈련의 기동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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