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3개월 만에 30만여 명 다녀가

입력 2024년04월16일 08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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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정책 종합제공 및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youth.incheon.go.kr)’의 누적 방문자 수가 올 1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30만 5,000명(4월 14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정책만 단순히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2019~2023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인천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획득과 지원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시 공공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운영 중으로 동시 접속자 수 증가나 정보보안 관리 측면에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청년포털은 인천시와 관내 군·구는 물론 전국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직자·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정책검색이 가능하다. 


나아가 인천 청년정책 사업의 신청·접수·처리도 가능하고, 반응형웹을 지원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였다. 현재 방문자 중 60% 이용자가 모바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인천청년포털만의 특화된 지원기능인 면접정장대여(드림나래)사업은 전자티켓 예약방식은 대여업체별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여 예약 후 생성되는 큐알(QR) 코드문자 하나로 청년은 정장대여를, 대여업체는 인증만으로 정장을 대여해 주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취업준비 청년과 대여업체 모두 시스템 이용에 만족하고 있다.


그동안 각 군구별로 운영되던 청년공간 홈페이지도 통합해 총 7개 청년공간 홈페이지가 ‘인천청년포털’을 중심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모든 인천 청년공간의 대관 예약, 프로그램 신청, 상담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청년공간 대관정보는 공유누리(행정안전부)시스템과 OpenAPI로 연계해 대관정보 접근경로도 확대했다.

 

또한 인천청년포털 회원가입 시 일자리, 주거, 금융 등 관심분야 및 관심 청년공간의 정책 수신을 동의한 청년·사업참여자에게는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거나 구비서류 등을 보완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모니터링해 청년들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이 신속하게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청년포털이 인천청년정책 홍보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청년들이 유용한 정보를 얻고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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