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1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개최

입력 2024년04월17일 17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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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해 복합적 문제 가진 사례가구에 대한 효과적 개입 방안 모색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6일 계양구 희망복지팀,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2024년 제1차 슈퍼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슈퍼비전에는 계양구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드림스타트,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계양구 희망복지팀에서 먼저 사례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로부터 조언과 지도를 받는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외부 전문가로는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가 참여했으며, ‘게임 중독에 빠진 대상자와 자녀 방임이 우려되는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개입 방향과 아동 대처 방안 등 새로운 시각의 접근법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계양구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모여 문제해결 방안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사례가구에 대한 효과적 개입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는 슈퍼비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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