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원도심 소창체험관으로 봄 소풍 떠나볼까?

입력 2024년04월18일 11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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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월 중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진행…달마다 색다른 콘셉트 운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이 오는 20일,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소창체험관에서 지역 상생형 정기 문화행사인 「소창으로 소풍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월~10월(7월~8월 제외) 중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2시~17시에 진행되며, 달마다 색다른 콘셉트로 운영된다.


소창체험관은 옛 평화직물과 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18년 1월 개관한 시설로, 강화 직물 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 체험 공간이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 워크숍인 <토요일의 아틀리에>, 어쿠스틱 재즈 공연 및 마술공연 등이 펼쳐지는 <소풍 STAGE>, 강화 지역 창작자와 로컬브랜드의 굿즈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로컬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소창, 꽃이 활짝 피다’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인 <낯낯이 초상화> 체험도 마련돼 있다. 아크릴판에 매직으로 직접 초상화를 그려 투명한 나만의 초상화를 간직할 수 있다.


공연 관람과 <낯낯이 초상화>는 누구든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핸드메이드 체험 프로그램은 소정의 체험비를 받는다.


신청은 소창체험관 문화행사 운영사무국 일상예술창작센터(gaon@livingnart.com)로 메일을 보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창체험관 인스타그램(@Sochang_picni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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