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찾아가는 운전면허 민원실 운영

입력 2024년04월26일 17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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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험장과 협업, 30일 오후 1~5시 운영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도로교통공단 인천운전면허시장과 함께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운전면허 이동민원실은 오는 30일 남동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


인천시험장 직원이 현장에서 면허발급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구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제공하는 민원업무는 1종 보통면허(적성검사) ,2종 보통면허(갱신) ,재발급(분실, 훼손, 모바일 면허 등)으로, 1종 대형특수 업무 및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업무는 제외된다.


현장에서 서류접수 후 운전면허증을 등기 발송하는 방식으로, 면허 종류에 따라 운전면허증, 신분증, 건강검진결과지, 사진 등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올해 주요 구정 목표로 추진하는 남동구의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시간적‧물리적 여건으로 면허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수가 전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22만여 명으로 하반기 민원쏠림현상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출장 민원서비스에 만원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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