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실시

입력 2024년04월29일 15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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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장준영)는 지난 4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서구 관내 10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장애인 강사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은 사고 및 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게 된 장애인 강사(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고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켜 장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장애 발생의 8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한 것이며, 특히 뇌와 척수의 손상은 치료와 회복이 힘들어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또한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 예방 5계명(1.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 2.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자 3. 위험한 놀이는 하지 말자 4. 깊이를 알 수 없는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5. 오토바이는 절대 타지 말자)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한 것이며,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올바른 태도와 습관 배양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에도 실시될 예정이며, 서구보건소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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