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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소방본부는 지난 27일 토요일 광주재향소방동우회원 20여명이 무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추진 내용으로는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 등산객 안전산행 지도, 등산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산불 예방 관련 홍보물품 배부  △등산로 주변 환경 미화 활동 등이다.

이날 재향소방동우회 회원들은 산불 예방과 등반사고 예방 플래카드 설치하고, 등산객들에게 홍보 리본 달아주기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무등산에서의 산불예방과 산악사고 발생 방지에 기여했다.

박만환 광주소방동우회장은 “요즘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및 산행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재향소방동우회는 퇴직 소방관으로 구성된 단체로 2002년 최초 설립되었으며 2021년 1월 15일 광주시로부터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재향소방동우회’ 비영리단체로 정식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회원수 130명의 단체이다. 매년 화재예방 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