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입력 2024년05월06일 1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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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6일부터 12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어린이날 연휴와 주말을 맞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져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빠르다”며 “연안활동 시 위험구역에 들어가지 말고 구명조끼 착용과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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