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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병무지청(청장 유병호)은 7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과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병역진로설계’는 개인의 적성·전공 등을 군 특기와 연계하여 군 복무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입영 전부터 전역 후 사회진출까지 미리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병무지청은 인하공업전문대학 재학생에 대한 맞춤 병역진로상담 및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재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참여 및 센터 방문과 홍보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인천대입구역 역사 내)에 개소하여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병역진로설계와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는 온라인(병무청 누리집) 또는 전화(032-454-2376)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로 군 복무를 미리 준비하여 병역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