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물품 지원’실시

입력 2024년05월08일 12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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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위생물품 지원’을 실시했다.


지역 내 6개시장(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시장, 열우물시장, 일신시장, 문화의거리)의 655개 점포가 이번 지원을 받았다.


구는 지원 물품으로 위생 앞치마를 종사자 수에 맞춰 차등 지원(2~10매)하고, 문화의 거리(상점형태 식품접객업소) 내 점포에는 업소당 마스크 3박스(150매)도 배부하는 등 총 위생 앞치마 1천491매, 마스크 303박스(1만5천150매)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 및 시장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시장에 대한 식품 위생 지도·계몽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지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에 공무원 6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8명을 동원하여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실태조사(상호,종사자수,업태 등)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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