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주민들,‘건강업(Up) 교실’

입력 2013년12월06일 13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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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현대인의 비만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가좌건강관리센터에서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만인 주민 약 40명이 참여하는 서구 건강업(Up) 교실은 매주 월, 수, 금 주 3회씩 12주간 총 36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비만탈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서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가좌건강관리센터는 총 2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 227명에게 도움을 줬다.

운동지도와 영양지도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 본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식사일지와 만보계를 활용한 운동일지를 매일 작성, 이를 통해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전문적인 비만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혈액검사와 체성분검사, 기초체력을 측정해 개인별 비교분석과 상담을 실시, 이렇게 운영한 맞춤형 비만관리프로그램의 결과, 참가자들은 1인 평균 4.3㎏의 몸무게가 감량됐으며, 이중에는 3개월 동안 최고 12.7㎏을 감량한 참가자도 있다.

또, 복부둘레는 평균 7.7㎝ 감소됐으며, 최고 15㎝까지 감소한 사례도 있다.
 
   서구보건소 홍춘명 소장은 “다양한 내용의 비만관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주민들이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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