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도란도란, 가족교실” 개강

입력 2024년05월20일 07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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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치매환자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도란도란,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권역별로 운영되며, 선학권역은 5월 3일부터 24일까지, 송도권역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총 4회 진행된다. 


 치매 가족교실 운영 교육을 이수한 전문강사에 의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효과적인 치매환자 돌봄기법, ►미술치료를 통한 돌봄 스트레스 완화, ►가족들 간 소통의 시간 등 돌봄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유대감 형성이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돌봄부담을 낮추기 위해 권역별(선학·송도) 가족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도 가족 및 보호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가족 나들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족들 간 교류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학권역 치매안심센터(☎032-749-8967) 또는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032-749-6901)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 및 돌봄역량이 향상되고 환자 가족들의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걱정 제로도시 연수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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