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비 지원

입력 2024년05월21일 14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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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질환의 한 종류로,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여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 당뇨병)이다.


올해 구입한 연속 혈당 측정용 센서(전극),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의 본인부담금 30% 중 20%를 1인당 최대 123만 8천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처방전, 구매영수증(원본), 주민등록 등초본(주소 변경 내역 포함), 본인 신분증 및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해 남동구 보건소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으로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인 혈당 측정과 인슐린 치료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2-453-8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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