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경찰서, 저금리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입력 2024년05월21일 19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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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홍석기)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충북인삼농협 청주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4월 30일 오후3시20분경 60대 남성(A)이 흥덕구 한 은행에 내점하여 1,800만원을 가상계좌로 송금을 의뢰하자 은행원은 이를 의심하고 송금사유를 확인한바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금융범죄예방관에게 신고하여 피해를 막았다.

 

용의자는 4월 29일 오전 9시경 미소지음저축은행의 이름으로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를 보내고 악성앱 설치와‘1,800만원을 변제하면 2,800만원을 저리로 대출해 주겠다’며 기존대출금 1,800만원 송금을 유도하였다.

 

또한 용의자는 A에게 기존대출금 계좌로 상환을 하면 금융거래법위반과 계약위반등으로 고발되거나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하면서 가상계좌로 송금을 유도한 것이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적극적인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은“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전화나 문자로 개인정보나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없으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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