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로교통공단과 협업 2024년'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운영 실시

입력 2024년05월29일 11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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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도로교통공단(인천운전면허시험장 및 인천광역시지부)과 협업하여 29일 북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였다.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옹진군과 옹진군보건소, 도로교통공단(인천운전면허시험장 및 인천광역시지부) 총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지난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의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치매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일반운전자에게는 육지에 나가지 않고도 현장에서 공단의 면허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옹진군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실시한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고령운전자들에게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실제 유형별 사고사례와 그에 따른 사고 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등 변화하는 교통문화와 개정 도로교통법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제공하였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도로교통 민원업무를 편안하게 처리하고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로교통공단과의 기관 협력을 지속하여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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