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혹평, 뒤집은 손흥민 7호골

입력 2013년12월08일 18시1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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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

bbc켑쳐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분석 기사에서 H조를 다루며 손흥민에 대해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1000만 유로(약 145억 원)에 이적했다"는 설명과 함께 "바이아레나(레버쿠젠)에서 골을 넣는 것을 힘들어 하고 있다"고 지난 7일(현재시각)혹평한 가운데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서 선발로 출전해 82분을 소화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8분 골키퍼까지 제치고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레버쿠젠에 1-0 승리를 후반 35분 에미르 스파히치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처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에 1-0 승리를 차지했다.

 현재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3위 도르트문트로부터 추격을 당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손흥민의 득점포에 독일 매체 '빌트'도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 손흥민의 득점포는 지난 7일 나온 영국의 공영방송 'BBC'의 평가를 뒤집었다. 

 하루도 되지 않아 'BBC' 혹평을 매우 중요한 경기서 보란 듯이 뒤엎은 손흥민의 활약은 7개월 뒤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게도 득점포를 위해 공격진의 활약이 필요한 한국으로서는 손흥민이 지금과 같은 골감각을 이어간다면 벨기에, 러시아, 알제리와 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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