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원발의 조례안 제출되어

입력 2024년06월06일 05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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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인천 동구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출되었다.


 먼저, 원태근 의원은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는데, 해당 조례는 공유재산 무상 대부 및 보조금 지급 등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어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 동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장수진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녹지 및 조경시설물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경시설 관리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해 이번 회기에 제출했다.


 한편, 동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6.3% (2024. 5월 말 기준)로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훈 의원은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윤재실 의원은 동구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을 연계하여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하고자 『걷고 싶은 길 조성·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는데, 해당 조례안은 구민 삶의 질 증진 외 동구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호 의원은 동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졸업생의 앨범비를 지원하는 『학생복지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는데, 동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것이라고 김 의원은 제안이유를 밝혔다.


 오수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인천 동구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운영하고자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 제정으로 동구의 문화복지 환경이 조성되고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의회는 지난 4일과 5일에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소관 부서의 의견을 듣고 해당 조례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6월 18일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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