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5개동 운영위원회 개최

입력 2024년06월06일 05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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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운영위원회를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동별로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고, 일반 국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 2023년 석남2동 등 총 5개 치매안심마을을 지역 주민 및 단체와 함께 운영해왔다. 


서구는 특히 치매친화적인 마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119 안전센터, 지구대 등), 민간기관(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자율적 주민단체(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부녀회 등), 민간단체(대한노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미용사회 등)를 포함하여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다방면에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5개동 연합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현황과 2024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우수’ 치매안심마을 신규 지정 및 유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2024년 하반기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위원회와 소통하여 치매환자여도 함께 살기 좋은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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