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경제활성화의 모멘텀, 불씨가 어렵게 겨우 살아나고 있는 시점 강조

입력 2013년12월09일 18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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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정책홍보를 통해 이해관계 집단을 비롯한 국민들의 정책수용도를 높여야만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 대통령은 " 국회가 국민들에게 드리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국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민생법안 처리가 늦어지고 예산안이 늦어진다면 그만큼, 그 시간만큼 국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회라는 것이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다"라며 "경기활성화라든가 경제활성화의 모멘텀, 불씨가 어렵게, 정말 모처럼 겨우 살아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이것을 살려내지 못한다면 그 불씨가 꺼져버릴 것이라는 그런 절박한 위기감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 "거시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있다는 통계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국민들이 실생활에서는 그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또 실제 민생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을 주고 있는지 점검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고리 1호기와 한빛 3호기 등 원전 고장이 잇따르고 있는데 "또 다시 원전 안전문제와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국민들의 불편과 전력난을 대비하기 위해 멈춰선 원전들을 신속히 재가동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비정규직 양산 비판, 원격진료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현상 우려 등 "정책의 근본 취지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논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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