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환경정화행사 진행

입력 2024년06월19일 11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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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대청면(면장 임승운)은 지난 18일 대청도 답동해안가에서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대청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답동 해안가에 쌓인 해안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약 10톤 분량을 수거했다.


답동해변은 길이 1km, 폭 150m의 자연발생유원지로서 주위의 많은 노송이 병풍처럼 해수욕장 전역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백사장 후면으로는 가족단위 피서 및 단체관광 휴양객들의 휴식처로서 푸른 잔디와 종합운동장이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어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었으나, 밀려든 해안쓰레기로 인해 미관상 좋지 않아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던 곳이다. 


임승운 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매월 2회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365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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