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전수 합동점검 진행

입력 2024년06월20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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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로 밀키트, 즉석섭취식품 등의 가정 간편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37곳을 대상으로 전수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의 주요 목적은 여름철 대비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신고사항의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및 작업장 위생관리 여부, 원료 및 제품의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 행위 여부, 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근거해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즉석섭취식품 등의 식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식품안전과 소비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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