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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20일 연수구 옥련동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특별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시험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수업 등으로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르면 5마력 이상(3.75㎾ 이상)의 추진기가 부착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려면 조종면허 취득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종면허는 필기 및 실기시험을 합격한 후 수상안전에 관한 법령, 수상레저기구의 사용과 관리에 관한 사항 등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특별 필기시험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의 향상과 안전한 수상레저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인천해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https://boat.kcg.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해경 수상레저계(☎032-650-25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