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센트2014’ 주행 부드러워지고 내부도 깔끔

입력 2013년12월10일 09시2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카파 1.4엔진·무단 변속기 탑재

 [여성종합뉴스/홍성찬 기자] 현대자동차는 1994년 4월 ‘엑셀의 후보 모델’로 엑센트를 처음 출시했다. 젊은 감각과 화려한 색상을 홍보 포인트로 삼았고, 김남주씨가 광고모델로 등장했다.

출시 5년2개월 만에 41만대가 팔렸고 99년 단종됐다. 한때 국산 소형차 부문 경쟁차인 기아차 프라이드나 아벨라보다 3배가량 많이 판매됐지만 소형차 베스트셀러 명맥을 후속인 베르나에 넘겼다.

2011년 엑센트가 부활했고, 최근 ‘엑센트 2014’가 어른 4명이 타고도 언덕길을 거침없이 올라 향상된 기술을 실감, 날렵한 신형 아반떼를 닮았다는 평이다.

센터페시아 등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정리돼 있다. 열선이 달린 핸들 기존 감마 1.4엔진 및 4단 자동변속기 대신 카파 1.4엔진과 무단 변속기(CVT)를 탑재해, 연속 변속이 가능해짐으로써 구동력 손실이 줄고 주행이 부드러워졌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분당회전 구간이 낮아지면서 연비는 14.1㎞/ℓ로 기존보다 6% 향상됐다. 전 차종에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1.4 가솔린은 1111만∼1579만원, 1.6 가솔린 1487만∼1617만원, 1.6 디젤 모델은 1388만∼1824만원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