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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김종률)는 3일 상반기 라이프세이버로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에 공을 세운 남부소방서 119구조대 1팀이 선정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한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에서 현격한 공적을 세운 최우수 구조대원 1개 팀에게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제도다.

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419건의 구조출동을 하여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자동차용 승강기에 걸쳐있는 사고차량에 고립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여러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신속ㆍ정확한 구조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지킨 구조대원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은 세이버 수여식과 함께 구조활동의 개선방안 및 애로사항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