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상인회연합 등, 화재 피해 가구에 성금 전달

입력 2024년07월04일 14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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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시 중구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회장 김관섭), 신포동 상인회연합(신현기, 서유권) 신포동 친목 단체(이웃사랑회, 창포회)는 관동2가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피해 가구에 성금 7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와 상인회연합 등은 이번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거나 부분 전소된 5가구에 대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이 타버려 막막하고 상심이 컸는데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위로가 됐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신포동 상인회연합 신현기·서유권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예상치 못한 화재로 고통이 클 텐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포동 자생단체연합회 김관섭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흔쾌히 모금에 동참한 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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