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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동부소방서(서장 문희준)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2024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청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표어·포스터·사진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표어는 손글씨(캘리그라피)로 표현해야 하며 포스터 부문은 ‘움직이는 포스터(모션 포스터)’도 포함되며 소방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온라인 심사와 공개검증,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분야별 대상·금상·은상·동상·입선 등 15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1천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 공감대 형성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전국적으로 배포·활용할 계획이며,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해 많은 국민이 소방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일수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더욱 정착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