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옹진군 목섬 고립자 1명 구조

입력 2024년07월08일 12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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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목섬에서 고립...바닷길 열리고 닫히는 시간 확인해야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가족과 관광차 섬에 들어갔다가 밀물이 들어오면서 고립된 10대 남성 1명을 구조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26분께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목섬에 10대 남성 1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즉시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급파,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신고 접수 42분 만에 고립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10대 남성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됐다.


목섬은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목섬에 입도할 때는 입구 부근에 설치된 전광판에 조석표가 표출되고 있으니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인천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즉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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