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어선 폐어구 불법투기 예방 실태점검

입력 2024년07월09일 10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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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어구 및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어구 보증금제 이행 등 확인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해양폐기물에 의한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 및 수산자원 감소를 초래하는 폐어구 등 오염물질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와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또한, 어구 생산·판매 신고제 이행 여부, 어구 보증금제 이행 확인, 신규 부표 스티로폼 사용금지 준수 여부 등을 실태조사 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이들 기관은 오는 12일까지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 발생한 폐어구는 육상으로 되가져와 처리하도록 홍보하고 계도할 계획이다.


한재철 인천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폐어구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업인, 어구 관련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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