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로 재능기부 나서

입력 2024년07월15일 09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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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장세강 이사장, 이하 ‘공단’)은 부평구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부평구노인복지관 협조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관내 취약계층 중 집수리가 가장 시급한 가정 5곳을 선정하여 지난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집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원관리팀 직원 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노후화된 등기구와 콘센트, 수전 교체 등 여름철 대비 시설 정비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공단은 2019년부터 주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수요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부서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비용은 공단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일회성 재능기부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관내 보육원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를 완료했으며, 장애인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양한 봉사활동 및 대상을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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