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시행

입력 2013년12월11일 18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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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공직비리 사전 예방과 행정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적법하고 공정하게 시행되는지를 다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확인․점검하는 제도다.‘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무원의 업무과정 중 발생하는 오류와 누락 등 이상 여부를 공직자 스스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여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난 9일 정식 개통된‘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인·허가), 지방인사 등 5대 지방 행정정보 시스템의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나 비리징후 발생시 감사자, 부서관리자, 담당자의 컴퓨터 화면에 동시에 문제점에 대한 경보가 발령 된다.

군은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 위원회와 3개 시스템별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시범운영기간 동안의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를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한편 군은 인천시, 부평구, 연수구, 서구와 함께 지난 3월 안전행정부의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4년부터는 모든 자치단체까지 확대 시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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