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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의 6곳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선정된 곳은 센트럴파크 도시숲(연수구), 월미공원 무장애 도시숲(중구), 세계평화의 숲(중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인천대공원 도시숲(남동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이다. 인천은 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은 6곳이 포함됐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은 시민과 지자체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되었다. 도시숲은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 참여형으로 구분된다.

*  센트럴파크 도시숲은 해수를 활용한 공원으로 경관 개선형이다.

*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과 월미공원 무장애 도시숲은 주민건강 증진형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대공원 도시숲, 세계평화의 숲은 주민 참여형으로 시민들이 직접 조성 및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 과장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덕분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방문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 후 배너를 찾고 인증샷을 산림청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1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센트럴파크 도시숲(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