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 등 지도점검 실시

입력 2024년08월09일 1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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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아동급식 푸르미카드 가맹 음식점 등 222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아울러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빵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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