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소무의도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24년08월11일 17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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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중구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2분께 중구 소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익수자는 모두 10대 남학생으로 이 중 1명은 인근에 있던 사람이 구조했지만, 나머지 1명은 실종됐었다.


인천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공기부양정, 연안구조정, 항공기, 민간해양드론수색대 등을 급파해 수색했으며, 11일 오후 3시 2분께 민간해양드론수색대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실종된 10대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고, 오후 3시 9분께 인천해경 구조대가 인양했다.


인천해경은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검사 등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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