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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봉화군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수원시 공무원 300여 명을 초청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28일 양 도시 간 우호결연 협약 체결 이후 첫 성과로, 수원시 공무원들은 봉화의 자연을 만끽할 기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에는 낙동강에서의 래프팅 체험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은 가을철 단풍 시즌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동안 수원시 공무원 가족 100여 명을 위해 정자문화생활관 솔향촌에서 직원휴양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 도시 간의 교류 활동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발전과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수원 시민과 공무원들이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봉화에서 편안히 휴식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시와 수원시민캠핑장(가칭) 운영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자체 간의 상호 교류와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