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군노래자랑2’, 봉화군 억지춘양시장서 활기 가득

입력 2024년08월13일 09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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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지난 9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숨은 노래 실력자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2’가 봉화군 억지춘양시장을 찾았다.

 

이 프로그램은 MC이자 가수인 나태주와 박군이 노래방 기계를 들고 각 지역을 돌며 진행하는 이동형 노래자랑이다.

 

이날 촬영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의 오프닝 촬영으로 시작해, 억지춘양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노래자랑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두 MC는 봉화 지역의 특색 있는 메뉴인 엄나무송이돌솥밥과 한우불고기 등을 맛보며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노래자랑 무대에는 온라인 예심을 통과한 2명과 현장에서 즉석에서 섭외된 8명이 참가해 숨겨진 노래 실력을 뽐냈다. 상인들과 관객들로 가득 찬 공연장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웃음과 노래로 가득 채워졌으며, 억지춘양시장은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한때 봉화군 최대의 전통시장이었던 억지춘양시장은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8월부터 10월 9일까지 주말장터와 춘양투어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촬영된 ‘태군노래자랑2 억지춘양시장편’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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