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적십자병원,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 실시

입력 2024년08월13일 14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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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상북도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9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영주시 청하요양병원을 방문하여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관리 전문인력의 역량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컨설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이 사업은 감염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의료기구 감염관리, 세탁물 및 환경관리, 환자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관리 분야에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감염내과 전문의 및 감염관리실 전문가의 현장 라운딩과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맞춤 컨설팅, 실무 관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의 이재갑 교수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영주적십자병원 감염관리실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방역 전문가로, 이번 현장방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에 1:1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하여 영주권 지역의 감염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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