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중구청소년수련관(이사장 손영식)은 지역 카페와 협력해 ‘청소년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전시회는 ‘우리들의 봄’을 주제로 8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구 운남로 카페 ‘지금이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6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미술 교실의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아크릴화와 수채화 등 4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도 설치된다.

한 참가 청소년은 “그림 그리기가 즐거웠고, 내 작품이 카페에 전시돼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청소년들에게 감정 표현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련관은 2022년부터 청소년의 창의력과 예술적 성취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팀(032-850-149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