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충북 영동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 체결

입력 2024년08월14일 13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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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는 지난 8일 계산2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지인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매결연 도시 간 우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두 지역의 주민자치회는 상호 기부로 각 1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계산2동 주민자치회 김갑두 회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자매결연지인 영동읍과의 소통과 협력이 강화된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영동읍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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