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입력 2024년08월16일 10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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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주의보는 휴가철과 주말에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하며, 대조기로 인해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활동 전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다니고 야간이나 안개가 낀 경우에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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