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 유치 성공

입력 2024년08월16일 10시5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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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6일, 국내 최초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3)’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지난 15일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 문화·관광 자원을 내세워 중국 베이징과의 경쟁을 뚫고 이루어졌다.


‘국제진균학술대회’는 3~4년마다 열리며, 곰팡이 분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증진시키는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학술대회 중 하나다.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약 1,500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MICE 개최지로서 우수한 여건을 강조해 중대형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2025 제31회 국제음향진동 학술대회’와 ‘2026 국제행동발달연구학회 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왼쪽부터)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컨벤션팀 김성우 팀장, 한국균학회 노현수 회장, 한국균학회 한갑훈 차기회장(IMC13 위원장), 인천관광공사 송도컨벤시아사업단 컨벤션팀 정혜선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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