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스마트하게 함께해효’프로그램 성황리 진행

입력 2024년08월16일 14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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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가 주최하는 프로그램 공모 개발·보급 및 현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마트하게 함께해효(HYO: Harmony Young & Old)’ 프로그램을 인천남중학교(교장 정영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 보훈복지문화대학 인천캠퍼스(지부장/학장 신상규)의 협력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노인 세대 간의 소통 증진과 더불어, 전투나 공무 중에 몸을 다친 상이군경 어르신 대상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등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시대 변화 적응을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기기 활용 전문교육을 수료한 인천남중학교 1~3학년 재학생 27명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인천지부 내 복지문화대학 캠퍼스에 재학 중인 625전쟁, 월남전 참전 용사, 상이군경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단순한 교육봉사가 아닌 상이군경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교육하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무와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이해하고 좋아하실 때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상이군경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자부심을 고취 시키는 등 세대 간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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