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 추진

입력 2024년08월18일 10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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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6일 도심 내 통행량이 많은 시흥2교에서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고농도 오존과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비디오카메라 단속은 차량을 녹화한 후 영상을 재현해 배출가스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판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촬영된 차량 중 배출가스 기준치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소유자에게 점검 후 운행하도록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출가스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차량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등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를 적극 지원하여 도심 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저공해 조치 홍보와 지속적인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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