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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승기천변 연결녹지(고잔동 746-2번지 일원)를 산책로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막교~선학교 구간 약 4km의 연결녹지를 대상으로 하며, 위험 수목 제거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훼손된 녹지 복구를 위해 조팝나무와 자산홍 등을 심었다. 

포켓 쉼터 4개소와 등의자 44개를 설치하고, 공원 조명 25개와 CCTV 7개소를 설치해 보행 안전과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게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