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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1일 '2024 을지연습' 셋째 날에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국가 중요시설 통합방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IPA는 전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종합상황실 운영, 창설기구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비상 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제17보병사단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여 해상 및 공중 공격 대응훈련과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해상 침투 선박 격멸, 인질 구출, 폭발물 제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포함해 인천항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복합테러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