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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재)인천동구장학재단(이사장 김찬진)은 동구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2024년도 창의인재특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의인재 특기장학생’의 선발 대상은 공고일(8월 16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2년 이상 인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교생 중 최근 1년 이내(2023년 9월 1일 ~ 2024년 8월 31일)에 예술, 체육, 기능 분야의 각종 대회에서 입상 실적이 있는 학생들이다.

신청자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장학재단 사무국(동구청 3층 교육지원과)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류 심사 후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장학금은 10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약 80명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장학금은 입상 성적과 초·중·고등학생 구분에 따라 1인당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역화폐(50%)와 현금(50%)으로 지급된다.

김찬진 이사장은 “인천동구장학재단은 매년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창의인재특기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의인재특기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및 (재)인천동구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2024년도 창의인재특기장학생 선발 공고’를 확인하거나, (재)인천동구장학재단(032-770-61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