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오성록 소방위, 세 번째 개인전 '예술에 노닐다' 개최

입력 2024년08월21일 17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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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동부소방서 소속 소방위 오성록의 세 번째 개인전이 지난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5주간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遊 藝 - 예술에 노닐다"라는 주제로, 오성록 작가의 서예와 문인화 작품을 선보인다.

 

1996년 공직에 입문한 28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 오성록은 2011년 서예를 취미로 시작하여, 이후 문인화와 전각 등 한국 전통 미술에 대한 관심을 넓히며 다양한 예술활동에 매진해 왔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와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 2회, 입선 2회를 수상하였으며, 올해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는 문인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 그는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와 배동신어등미술전 초대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성록 작가는 배동신어등미술대전 대상 수상자 초대 개인전(광주)과 광주광역시립미술관 G&J갤러리 대관공모선정 개인전(서울)에 이어, 이번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소방관이라는 긴박하고 위험한 현장 업무 속에서도 예술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오성록 작가는, 이번 전시가 많은 시민들이 안전체험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성록 작가의 전통예술의 혼을 담은 서예 17점과 문인화 9점, 총 26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는 9월 27일까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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