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4년08월22일 09시2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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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북 영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천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로,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온 소상공인으로, 직전년도 매출액이 연 1천2백만 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은 육아로 인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최대 200만 원, 6개월 동안 최대 1천2백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고용 시 최저임금법과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의 대체인력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사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당 소상공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영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1800-873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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