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도 해역에 어린 꽃게 60만 마리 방류

입력 2024년08월22일 11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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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21일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백령도 해역에 어린 꽃게 약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 행사는 백령·대청지역 어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기포항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약1개월 가량 어미 꽃게를 산란·부화시킨 유생을 갑폭1cm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수산종자 전염병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이다.


어린 꽃게는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집중적으로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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